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PS파트너’는 개봉 첫날 532개 상영관으로 7만2536명(누적관객 9만2240명)을 불러 모았다.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26년’(10만292명·누적관객 120만9006명)에 뒤졌지만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잘못 연결된 전화 한통에 인생이 통째로 엮여버린 현승(지성)과 윤정(김아중)의 은밀하고 대담한 ‘19금 폰스캔들’을 다룬 판타지 멜로인 영화는 과감한 러브 신과 노골적인 대사를 향한 관객의 관심이 높다.
3위는 ‘늑대소년-확장판’이 차지했다. 211개 상영관에서 1만8477명(누적관객 1만8477명)이 봤다. 오리지널 ‘늑대소년’은 7152명을 더해 누적관객 660만3387명을 기록했다.
‘브레이킹 던 파트2’, ‘내가 살인범이다’, ‘가디언즈’, ‘음치클리닉’ 등이 순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