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의 새로운 앨범 ’눈물이 주르륵’ 앨범 자켓 위에 스마트폰으로 ‘츄파’ 앱을 실행시키면, 애절하면서도 신비한 눈빛에 빨려 들 것 같은 그녀만의 성숙한 매력을 담아낸 미공개 영상을 볼 수 있다.
더욱 세련된 음악과 ‘찰랑찰랑 댄스’, ‘눈물댄스’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손담비는, “이번 미공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놀랍고 재미있는 경험을 안겨주고 싶다”고 말하며, 신기술을 발 빠르게 적용하는 얼리어답터로서의 면모를 보여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해외에서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나 ‘아담 램버트’ 등이 앨범 재킷에 적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2월 1일 부터는 제 18대 대선의 공식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정되어 이슈가 되고 있는 ‘증강현실’은 현실과 가상의 이미지를 중첩해서 보여줄 수 있는 신기술로, 현재 낱장의 지면 안에 동영상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담을 수 있어 가장 핫한 테크놀로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와 증강현실을 접목한 츄파(CHUPAR)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싶다. 손담비씨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플레디스와의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츄파(CHUPAR)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츄파(CHUPAR)를 도입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카드, CJ엔터테인먼트, 아모레퍼시픽, 페르노리카, CAMPUS10 이 있으며, 12월 1일부터 18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AR앱으로 지정되어 각 후보들의 선거 홍보물 및 지폐의 앞,뒷면을 통해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