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사진은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극 이만희/연출 강연걸)의 무대 리허설 장면으로 무대 연습 복장을 한 신현빈의 군살 없는 탄탄한 복근과 마치 상의를 탈의 하려는 모습이 더해져 은근히 섹시함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 장면을 위해 극중 신현빈이 실제 상의를 탈의 하면 객석에서 ‘와’~ 하고 짧은 탄성이 나온다는 관계자의 진언이다.
신현빈은 “노출을 위해 따로 운동을 하진 않았고, 공연을 앞두고 평소 자세 교정 및 체력을 기르기 위해 필라테스로 운동을 병행했다”며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매끼를 챙겨 먹는 대신 과식을 피하고 매우 천천히 식사하는 편” 이라고 몸매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밝혔다.
이어 자신의 첫 연극 데뷔에 대해 “처음엔 한 시간 반을 이끌어갈 체력적인 부분이 상당히 힘들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적응이 됐다. 첫 무대 연기인만큼 큰 욕심 보단 열심히 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빈은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에서 주인공 채희주 역할을 맡아 전혀 다른 세계에 속한 두 남녀가 만나 펼치는 슬프고도 진한 멜로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드라마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이르는 다양한 연기로 배우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한편, 연극‘돌아서서 떠나라’는 오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