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한류스타로 떠오른 가수 이루의 10일간의 인도네시아 프로모션 기록이 방송됐다.
이루는 지난 11월 21일, 영화 '헬로우 굿바이'의 홍보차 10일 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의 각종 TV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통역 없이 일정을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태진아는 아들 이루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동행, 현지 매니저를 자청하며 궂은 일들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루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프로모션 일정마다 현지 경찰들이 호위하며 스케줄 진행을 돕는 등 국빈대접을 받고 돌아왔다.
영화 '헬로 굿바이'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여배우 아티카 하시홀란과 리오 드완토(Rio Dewanto) 주연의 현지 최대 영화사인 팔콘픽처스의 작품이며, 인도네시아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올상반기 부산에서 올로케 촬영했다.
이루는 극중 한류스타 역할을 맡았으며, 영화 OST로 ‘까만 안경’을 불러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주제곡을 부른 이루는 감독의 제안으로 영화에도 깜짝 출연하여 현지에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