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작진은 극중 월드프로덕션 소속 관계자를 연기 중인 박상훈, 윤용진, 서동원, 허준석(왼쪽 위부터)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국프로덕션에서 쫓겨난 앤서니 김(김명민)이 재기를 꿈꾸며 설립한 월드프로덕션의 일원으로 출연 중인 이들은 극중 드라마 ‘경성의 아침’의 제작을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악독한 앤서니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의리와 열정으로 의기투합하는 멋진 모습과 함께 훈훈한 외모를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드라마 초반부터 앤서니의 모든 뒷일을 처리하는 주종석 PD를 연기 중인 서동원는 자장면을 맛깔스럽게 먹는 장면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월드프로덕션의 막내 구희재를 연기 중인 윤용진은 앤서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제국프로덕션에게 보고하는 스파이 역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 허준석과 박상훈도 ‘경성의 아침’이 부딪힐 난관을 해결할 중요한 인물들이다.
‘드라마의 제왕’ 훈남 4인방은 촬영현장에서도 항상 의리로 뭉쳐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여 촬영 현장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더 좋은 연기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며 “잘 생긴 외모와 함께 유쾌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덕분에 매번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줘 스태프들에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