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코미디에 빠지다’ ‘네 못난이’ 코너에 ‘소년 명수’ 박명수가 깜짝 등장한다.
‘소년 명수’는 ‘무한도전’에서 유래된 박명수의 대표 캐릭터. 녹화 당시 예상치 못한 소년 명수의 등장에 관객들은 아이돌 못지않은 환호를 보냈으며, 박명수는 깨알 반전 개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박명수는 후배들의 코너에 카메오로 출연해 그들을 응원했을 뿐만 아니라 틈틈이 예능 노하우를 전수하고, 녹화를 지켜보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MBC 코미디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한편 ‘코미디에 빠지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MBC 코미디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고 있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2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