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학(초신성), 이특(슈퍼주니어), 이현, 지현우 등 군 복무중인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6∙25 정전 60주년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로미스'는 12월 5일 티켓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공연이 열리는 국립극장 1층 대부분이 판매된 상태다.
'더 프로미스'는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트위터 팔로워 중 해외 팬들의 수가 약70%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해외 팬들을 위한 판매처도 준비되어 있다. 현재 인터파크 글로벌 페이지에서 티켓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플러스(www.epluse.jp) 및 아이투어 (www.visitseoul.net), 엠투어 (www.m-tour.jp)에서도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다.
뮤지컬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배우 및 창작진들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보여준 결과물인 것 같다. 관객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좋은 작품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더 프로미스'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육군본부,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조국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한 자와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전우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등 휴머니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윤미 작가와 최종윤 작곡가, 변희석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 각 분야 최고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더 프로미스'는 1월9일 부터 20일 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