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마의’와 영화 ‘돈크라이마미’로 쌍끌이 흥행에 나선 유선은 빡빡한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만면에 즐거운 미소로 가득하다.
유선이 성폭행 당한 딸을 위해 복수를 감행하는 ‘유림’으로 분한 영화 ‘돈크라이마미’는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겨 관객수 100만 명 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강렬한 연기 변신에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10월부터 방송 중인 드라마 ‘마의’는 20%에 근접한 시청률로 현재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 유선은 극중 온화한 미소와 엄격한 스승의 모습까지 두루 갖춘 천재 의녀 ‘장인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영화와 드라마가 동시에 흥행하는 가운데 유선을 향한 관계자들의 평가 역시 뜨겁다. ‘마의’ 이병훈 감독은 유선에게 연일 칭찬세례를 퍼붓고 있으며, ‘돈크라이마미’ 김용한 감독은 “유선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사이코패스”라 언급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