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쓰에이 수지와 함께 듀엣곡 ‘모멘트’, 6일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브로콜리너마저 새 앨범 ‘1/10’에서 한효주와 ‘숨바꼭질’로 호흡을 맞춘 덕원이 이번에는 파스텔뮤직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디지털싱글에서 루시아와 입을 맞췄다.
7일 공개되는 이들의 듀엣송은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박스셋 앨범을 앞두고 기획된 외부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로콜리너마저의 덕원이 외부 뮤지션 중 첫 번째로 공동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평소 루시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빼어난 가창력을 높이 샀던 덕원은 함께 작업할 파스텔뮤직 소속 뮤지션으로 루시아를 선택, 수개월 전부터 직접 곡을 쓰고 작업을 진행해왔다. 루시아의 섬세함과 덕원의 담백한 보컬이 만나 어떤 절묘한 조화를 이룰 지 기대를 모은다.
루시아와 덕원이 함께 한 이번 듀엣송은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루시아는 지난 달 자신이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 ‘데칼코마니(Decalcomanie)’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년 1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