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19禁 공연, 기대에 부응할 것”

브라운아이드걸스가 '19금 콘서트'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6일 낮 12시 서울 중구 정동의 레스토랑에서 연말 공연 ‘투나잇 37.2℃’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19금 공연이란 타이틀을 건 만큼 몸매관리는 물론 안무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인은 “19금 공연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료는 “19금 공연을 여는 가수들을 보며 부러웠다. 표현에 제한이 없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노성일 감독은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토대로 19금 공연에 걸맞는 연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는 12월24, 25일 양일간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공연 타이틀 37.2℃는 남녀 간의 뜨거운 사랑을 상징하는 숫자로 19세 미만은 관람할 수 없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