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은 오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 되는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선다. 김현숙은 지난 2000년대 중반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출산드라’ 캐릭터를 재현할 예정이다. 또 현재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19세 버전으로 패러디한 콩트 ‘막영애 19’를 통해 여성들의 내밀한 욕망(?)을 성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코드로 담아내며 색깔 있는 웃음을 그려갈 계획이다.
tvN 'SNL 코리아' 제작진은 “김현숙은 정극 연기는 물론 코미디,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연기자”라며 “이 같은 그녀의 재능이 마음껏 펼쳐질 'SNL 코리아'에서 최고의 웃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