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타임이 ‘2012 최고·최악의 톱10’ 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는 벼락스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타임은 “한국어 가사로 된 이 노래와 비디오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며 “20년이 지나도 당신은 2012년 ‘강남스타일’로 기억될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지난 7월 발표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8억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워 싸이는 지금도 매일 유튜브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벼락스타 부문 9위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