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백봉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백봉기 씨가 내년 1월 아빠가 된다. 출산이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아 백봉기 씨 역시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분히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백봉기의 아내는 10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1년 가량 교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제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며, 현재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경기도 의왕의 한 아파트에 신혼집을 꾸린 상태다.
이 관계자는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출산 후, 내년 가을께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개성파 명품 연기자로 인지도를 높인 백봉기는 드라마 ‘학교4’, ‘인간시장’, ‘슬픈 연가’,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 ‘미스 리플리’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 받았다. 최근까지 tvN ‘롤러코스터-푸른 거탑’에 출연했으며, E채널 시트콤 ‘단단한 가족’ 등에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