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는 4일 사랑의 보일러 나눔 장학회 전달식에 참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35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0년 창단된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현재까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 외에 보일러 무상 점검, 에어컨 설치와 수리 등을 하며 저소득층 모범학생을 추천받아 연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측 관계자는 “서영희는 ‘사랑의 보일러 나눔’의 공동대표로 3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장학금도 전달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정말 따뜻한 배우”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인 안용묵 선교사를 비롯해 배우 정준호도 참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