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팬텀, 애즈원, 미스에스 등 개성 강한 흑인음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은 5일 정오, 첫 패밀리 프로젝트 싱글 '브랜드 뉴 이어'(Brand New Year)를 공개한다.
이미 싱글 발매에 앞서 공개된 두 곡의 수록곡 '해피 브랜드 뉴 이어'(Happy Brand New Year)와 '브랜드 뉴 엔썸'(Brand New Anthem)의 티저 영상은 브랜뉴뮤직만의 색깔이 느껴지는 특별한 반전 매력을 자랑하며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아왔다.
첫번째 트랙 '해피 브랜드 뉴 이어'는 브랜뉴뮤직의 대표 아티스트가 모두 함께 모여 만들어 낸 세련되고 감동적인 알앤비 힙합트랙이다. 버벌진트의 감각적인 랩과 2012년을 대표하는 실력파 신인그룹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그룹 팬텀의 산체스의 감미로운 보컬, 애즈원과 1년 만에 완벽한 3인조 체제를 구축하고 컴백했던 미스에스, 소야앤썬에서 솔로로 돌아온 시진 등이 풍성한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두번째 트랙 '브랜드 뉴 엔썸'은 브랜뉴뮤직의 실력파 랩퍼들이 모여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강렬하고 화려한 랩실력을 선보이는 거친 하드코어 힙합트랙으로, 국내최고의 기타리스트 타미킴의 거친 디스트기타 사운드와 프로듀서 원영헌이 만들어낸 둔탁한 비트위로 라이머, 피타입, 허인창, 비즈니즈, 스윙스, 칸토의 강렬한 랩이 더해져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특히 브랜뉴뮤직의 설립 이후 여러 후배 아티스트들의 앨범 제작에만 몰두해온 수장 라이머가 공식적으로 3년 만에 다시 마이크 앞에 서 노련한 래퍼의 모습으로 식지 않은 그의 음악적 열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최근 윤종신과 함께한 싱글 '론리(Lonely)'를 발표한 힙합씬의 뜨거운 감자 펀치라인킹 스윙스, 꾸준하게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는 비즈니즈, 한국힙합 1세대로 한국힙합을 부흥시킨 엑스틴의 메인래퍼이자 BNR의 멤버 허인창, 내년 상반기 화려하게 데뷔예정인 트로이의 막내 칸토, 그리고 얼마 전 브랜뉴뮤직에 합류하며 다시금 힙합씬으로 컴백을 선언한 한국힙합 라임의 교과서 피타입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브랜뉴뮤직은 5일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16일,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리는 브랜뉴뮤직의 연말 콘서트 '브랜뉴데이 VOL.2 - Brand New Year'를 통해 이번 싱글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