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은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 영화인을 뽑는 ‘201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여성영화인 모임의 정회원과 이사진, 예매사이트 맥스무비를 통한 네티즌 투표를 통해 연기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임수정은 올해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5월 전국 관객 460만을 돌파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를 통해 임수정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며 ‘임수정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올해 여성영화인상에서 ‘화차’의 변영주 감독은 감독상을, 한옥희 평론가는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5일 시네코드 선재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