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은 최근 진행된 ‘두드림’ 녹화에 참여해 ‘난 달라! 그래서 행복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동성애를 100% 이해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서 살 수 있게 인정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를 이해하지 못하듯 동성애자도 이성애자가 이해 안될 때가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예를 들어 “주인공 이제훈이 납득이 조정석을 두고 수지를 좋아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며 당당한 말솜씨를 보여줬다.
한편, 김조광수 감독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는 12월 8일 토요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