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Mnet ‘슈퍼스타K3’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성을 높인 팀으로, 올 상반기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등의 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6월 ‘청춘버스’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중단한 이들을 둘러싸고 해체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들은 지난달 말 열린 2012 MAMA에 불참했을 뿐 아니라, 올해 말까지 공식적인 스케줄 일체를 잡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때문에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버스커버스커 측은 “사실무근”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현재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며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향후 팀 활동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는 것 또한 사실이라 버스커버스커의 해체 여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증폭될 전망이다.
한편 버스커버스커 리더 장범준은 최근 신인 탤런트와 열애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