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은 넬 뮤직비디오 ‘백야’를 통해 10여 년 만에 뮤직비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임수정은 3일 공개된 본편 뮤직비디오에서 눈물을 쏟는 장면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임수정은 아픈 사랑의 기억 속에 갇혀 있는 여자의 심리를 밀도 있는 눈물 연기로 표현해냈다. 얼음처럼 굳어버린 사랑 앞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숨 쉬기 조차 힘들어 하며 오열하는 모습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임수정은 “넬의 음악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으로써 ‘백야’ 뮤직비디오 촬영은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모처럼만의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임수정 눈물연기 대박! 넬 음악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ID minjoo86), “명품 연기에 걸맞는 명품 노래! 이번 겨울 플레이리스트 1번”(ID bagumihoi), “임수정 미모는 날이 갈수록 돋보인다. 점점 더 예뻐져”(ID t290soft)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