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보톡스 부작용 고백! 입이 안 벌어져…

방송인 최은경이 보톡스 부작용을 고백해 화제입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MC 최은경이 방송을 통해 보톡스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섹시 중년 배우 김부선이 출연해 “내 미모는 ‘자연산’”이라고 털어놓으며 “지금까지 딱 3번 보톡스 시술을 받았으니 거의 자연 미인이나 다름없다”며 “마치 성형 중독처럼 매도 당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항변했습니다.

‘보톡스 시술’ 이야기에 MC 최은경은 “출산 후 1년여간 모유수유를 하며 나 스스로가 전체적으로 너무 퍼져버린 느낌이었다”고 말문을 연 뒤 “보톡스를 맞으면 얼굴이 쫙 모아진다는 주위에 말에 혹해 보톡스를 맞았다. 그런데 내가 얼굴 표정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표정주름에 맞춰져 웃을 때 입이 옆으로 벌어지지 않고 부자연스러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그는 “평생 한 번 남는 우리 아들 돌잔치 사진에 찍혀진 내 모습은 모두 옆으로 입이 안벌어지는 상황에서 부자연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다. 이게 정말이지 천추의 한이다”고 말해 주위를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MBN ‘동치미’는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