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2일 방송된 ‘메이퀸’ 32회는 전국기준 2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2.7%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로, ‘메이퀸’은 지난 주부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간대 막강 경쟁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메이퀸’의 상승세에 덜미를 잡혀 20.5%에 머물렀다.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메이퀸’의 일요일 방송분 시청률 상승의 최대 장애물이 됐으나 종영을 향해 절정의 전개를 이어가는 ‘메이퀸’의 기세에 결국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밖에 경쟁 드라마인 SBS ‘청담동 앨리스’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