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신은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를 통해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소유진이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내년 1월 19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라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올해 봄 선배 연기자의 소개로 만나 친하게 지내오다가 점차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소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그의 변함없는 자상함과 소탈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앞으로의 시간들이 벌써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소유진은 "행복하게 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나란히 요리사 복장을 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요식업계의 큰 손 백종원 대표의 여유로운 미소와 톱배우 소유진의 15세 나이차도 극복한 행복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 '내 인생의 콩깍지' '서울 1945' '황금 물고기' '그대없인 못살아' 등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