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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BS에 따르면 NBC Universal 싱가포르 브랜치 측은 최근 자사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소개할 ‘대풍수’를 위해 취재차 SBS 일산제작센터를 찾았다. 촬영 과정과 지성, 지진희 등 주인공들을 인터뷰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NBC Universal 싱가포르 브랜치 소속 기자는 “지성과 지진희는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대장금’ 등 전작으로 인해 싱가포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며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대풍수’를 많이 시청하고 있는데 현지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취재진은 특히 “촬영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제작과정이 매우 빠른데도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한국의 제작능력이 놀랍다”고 감탄했다.
지진희는 “중화권의 많은 분들에게 ‘대풍수’가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 멀리까지 와서 취재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대풍수’는 고려 말, 조선 초 왕조 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이성계(지진희)가 조선을 세우는 과정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이문식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