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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분들이 선예가 행복 할 수 있길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12년지기 죽마고우인 사랑하는 제 친구 선예가 시집을 간답니다!! 기분이 정말 남다르네요. 아직 저도 믿기지 않지만 결혼식날 아마 눈물 평펑 흘릴듯..축가로 죽어도 못보내 부를까요?^^"라고 덧붙였다.
'죽어도 못 보내는'는 2AM의 대표곡으로 떠나는 여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두 사람은 2001년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 99%의 도전'을 통해 박진영에게 발탁 JYP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가수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며 누구보다도 절친한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선예는 내년 1월 26일 5살 연상의 선교사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