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첫 연기도전

전현무가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최근 ‘엄마가 뭐길래’ 2회 분량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상태다.
전현무는 극 중 악조건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김서형의 첫사랑으로 분해 완벽한 ‘스파이’ 연기를 펼친다. 그 동안 빼어난 예능끼에 가려진 연기력까지 맘껏 뽐낼 예정.
전현무는 “사실 연기 분야는 아직 엄두도 내지 못한다”면서 “최종 모토가 신동엽.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고자 이번 시트콤 출연 기회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임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이어 “주업은 당연히 MC지만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경쟁력을 쌓고 싶다”며 “연기 쪽 욕심이 큰 것은 아니지만 예전 ‘남자셋, 여자셋’ 같은 청춘 시트콤은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전현무는 김구라와 함께 tvN ‘택시’ 메인MC로 발탁된 데 이어 리얼 버라이어티 ‘세얼간이’에도 MC 겸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게스트, MC에 이어 연기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대세’ 방송인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가족 간 이야기를 발랄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월화 시트콤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