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은 23일 SBS를 통해 “내가 언제 이렇게 최고의 섹시 아이돌 스타와 슈퍼모델, 두 미녀와 함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보겠느냐?”며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고 기뻐했다.
박상면은 24일 새벽 0시50분 첫 방송되는 ‘박상면의 전파왕’에서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 2010년 SBS 슈퍼모델 1위 윤다영과 호흡을 맞췄다. 22일 진행된 녹화에서 박상면은 최근 다녀온 ‘정글의 법칙W’의 경험담과 미공개 장면을 통해 색다른 이야깃거리를 전했다. 박상면은 두 미녀와 함께 해 연신 싱글벙글했고, 보라는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윤다영은 신인답지 않게 차분한 진행으로 힘을 실었다는 전언이다.
‘박상면의 전파왕’은 한 주간의 SBS 프로그램의 핫이슈를 정리하고, 과거 드라마, 예능, 뮤직, 라디오 등 SBS의 방송콘텐츠를 재구성해서 내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시청률 베스트 10’의 최고의 드라마 명장면을 비롯해 역대 버라이어티 속 톱스타들의 생고생 장면, 섹시 디바 손담비의 컴백 스타 다큐 등 다양한 코너들이 방송된다.
또한 소지섭의 12년전의 신인시절 및 앳된 17살 소녀 윤은혜의 모습과 비의 풋풋한 모습 등 톱스타들의 신인시절 모습도 볼 수 있다.
2회부터는 박상면과 윤다영이 커플로 콩트 연기를 펼치는 코너도 생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