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과 강현민이 트위터에서 만났다.
배우 최시원은 자신이 연기하는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장항준 이지효 극본ㆍ홍성창 연출ㆍ SSD)의 주인공 강현민이 만든 트위터에 글을 올려 화제다.
이에 강현민은 “어~ 이게 누구야! 톱스타 최시원 아니야! 들었구나 ‘경성의 아침’ 주인공이 나잖아. 나를 위해 만드는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라며 허풍을 떨었다.
강현민은 이어 최시원이 바다 수영 장면을 언급한 것에 대해 “바다 수영 대역 구했어! 구감독이 CG는 안된다잖아! 곧 너한테 연락 갈거야~ 그럼 계속 수고!”라고 응수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트위터를 서로 팔로우하면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21일 강현민의 트위터(mobile.twitter.com/kang_hyeonmin) 계정이 등장한 후 팔로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불과 하루 만에 6,000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겼다. 팔로워 등록을 하지 않고 다녀간 네티즌을 감안하면 일일 방문자수는 수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20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6회는 수도권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방송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고지를 밟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