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노라 기억하노라 그 우렁찬 호랑이의 포효를’
강호동의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복귀에 팬들이 환영의 쌀화환을 보냈다.
강호동이 23일 오전 경기도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를 나서며 1년 여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공식팬클럽 ‘낙랑공주’의 회원들이 스타미 쌀화환 100kg를 보내며 응원을 더했다.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 100kg는 녹화가 끝난 후, 강호동이 지정하는 봉사단체 밥퍼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강호동의 팬들은 지난 10월 SBS 스타킹 복귀 녹화 촬영이 있는 날에도 스타미 쌀화환 100kg를 보내왔으며, 이날 역시 봉사단체인 ‘밥퍼’로 전량 기부한 바 있어 총 200kg가 기부되는 것. 쌀 200kg는 결식아동 약 1,66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강호동은 방송 복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셈이다.
또한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은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사회적기업의 특성상 팬들이 주문한 쌀화환 매출 수익의 70%를 사회에 기부하기 때문에 팬들이 보낸 스타미로 스타는 쌀을 기부하고, 쌀화환 회사측도 수익의 70%를 기부해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릎팍도사 강호동은 ‘건방진 도사’로 활약해 온 원년 멤버 유세윤과 새롭게 무릎팍 라인에 들어온 황광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