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장범준이 교제 중인 여성은 신인배우 송지수로 두 사람은 1년 전 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열애중이다. 하지만 최초 일반인 이라고 알려졌던 것과 달리 장범준의 여자친구는 갓 연예계에 입문한 신인배우. 장범준이 여자친구의 신상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 것도 아직 신인배우인 여자친구에게 도움이 될 것이 없다는 판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송지수는 올해 5월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민미수 역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도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송지수가 가수를 준비할 당시 기타 레슨을 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기타를 가르치던 사람이 장범준의 친구였던 것.
장범준은 활동 당시에도 연애 중인 사실을 직접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딱히 부인하지도 않았다. 4월 방송됐던 Mnet ‘비틀즈 코드2’ 출연 당시 여자친구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대답했고 MC들의 추궁에 장범준은 “뭐라고 해야 되나…”라며 난감한 모습을 보이며 열애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당시 MC들은 여자친구에 대해서 계속 추궁했고, 장범준은 안절부절 못하며 열애사실을 암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