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은 2013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 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남자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
이정진의 드라마 출연은 2010년 드라마 ‘도망자 플랜B’ 이후 약 2년 만. 이정진은 극중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 이세윤 역을 맡아 민채원 역의 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도망자 플랜B’, 영화 ‘원더풀 라디오’ ‘돌이킬 수 없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이정진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피에타’에서의 열연에 힘입어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옥관 문화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메이퀸’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