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최근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스포츠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승엽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126표 중 308표(27.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승엽은 2002년 6세 연하의 이송정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얻고 있다. 결혼 당시부터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이송정은 경기 관람 중 카메라에 포착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승엽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아내의 미모가 화제 될 때마다 “흐뭇하다. 내 아내가 이 정도”라고 아내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승엽의 뒤를 이어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124표(1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축구계 대표 미남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스포츠계 대표 잉꼬부부로, 골을 넣은 후 결혼반지에 키스하는 안정환의 반지
3위는 109표(9.7%)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뽑혔다. 김태균은 원조 야구여신으로 많은 남성팬을 보유한 아나운서 출신 김석류와 2010년 결혼했고, 이 덕분에 남성팬들의 질투를 한몸에 받았다.
이 외에 야구선수 이용규, 축구선수 김남일, 정성룡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