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성인연기자 등장에 시청률도 상승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가 성인 배우 등장과 함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21일 방송된 ‘보고싶다’ 5회는 전국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4회 방송분이 기록한 7.0%보다 3.2%P 상승한 수치. ‘보고싶다’는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의 본격 등장과 경쟁 드라마였던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종영 효과를 함께 보며 동시간대 2위에 랭크,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14.9%를 기록하며 전작 후광 효과를 봤으며, SBS ‘대풍수’는 6.9%에 만족해야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