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20일 방송된 ‘마의’ 16회는 전국기준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17.8%보다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를 모두 한자리 수에 묶어두고 나홀로 질주를 시작한 모양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울랄라 부부’는 8.5%, SBS ‘드라마의 제왕’은 7.7%를 각각 기록, ‘마의’에 한참 뒤처진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마의’는 시체실에 갇혀있던 백광현(조승우 분)이 죽은 줄 알았던 환자를 시침으로 살려내는 신공을 보여주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