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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커는 23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정규 6집 앨범 ‘여정(旅程)’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을 앞둔 현재 이미 전석 매진되며 변함 없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캐스커는 그동안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매진사태를 기록하며 명성에 걸맞는 저력을 과시해 왔다. 지난 7월 항공사 진에어가 주최하는 ‘세이브 디 에어 그린콘서트(SAVe tHE AiR GREEN CONCERT)’ 이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캐스커의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앨범 발매 이후 첫 공연인 만큼 새 앨범에 실린 많은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타이틀곡 ‘언두(Undo)’를 비롯해 ‘천 개의 태양’ 등 뮤직비디오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신곡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벌써부터 많은 호평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영국의 대표 패션브랜드 프레드페리(FRED FERRY)와 함께 하는 ‘프레드페리 서브컬쳐 뷰직 세션(FRED F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11월 공연으로, 한국에서는 글렌체크, 이승열, 칵스, 포니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