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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방송에서 '사과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장에서 윤상현은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릴 분들이 계시다. 어제 자기 전에 사과해야 할 분들의 리스트를 작성해왔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미리 준비해온 종이를 꺼내들고 사과 명단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진지한 그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습니다.
윤상현의 사과명단에 기재된 사람으로는 배우 송승헌, 박시후, 천정명, 김남주, 문채원, 가수 택연, 윤아 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과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극중 윤상현이 사과명단을 들고 피해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사과했던 상황
한편, 이날 윤상현은 "내 이름을 걸고 토크쇼 MC를 해보고 싶다. 평소 '승승장구' 모니터도 많이 했었다"고 밝히며, MC 김승우의 진행능력과 분위기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해 스튜디오를 긴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