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19일 오후 서울 KT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밝히며 “쉴 때 살이 많이 찌는 스타일이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두 세배 운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헬스를 많이 했는데, 근육이 많이 생기는 체질이라 요즘은 유연성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필라테스와 요가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가 워낙 너무 건조한 편이라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관리를 받으러 다니기도 하지만 조금이라도 안좋은 것 같으면 자기 전에 팩을 올리고 자기도 하고 혼자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밝히며 “활동할 때는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웃었다.
손담비는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살이 많이 빠졌다고 전하며 “가수는 5~6개월 준비하고 3~4분 표현해야 하는 직업인 까닭에 스트레스 부담이 크다”며 “연기자로서는 아직 신인이고 신인의 마음으로 올라가는게 마냥 재미있는 상황이지만 가수로서는 이제 5년차다 보니깐 부담감이 훨씬 크다”고 털어놨다.
한편 손담비는 2년만에 신곡 ‘눈물이 주르륵’에서 과거 ‘미쳤어’ ‘토요일밤에’에서 함께한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