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보고싶다’ 윤은혜 스틸 컷에는 어린 시절 아픈 상처를 지우고 누구보다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공한 패션디자이너 ‘조이’로 돌아온 윤은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14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 당찬 모습으로 돌아온 윤은혜에게선 어린 날 상처로 여린 눈물을 보이던 어린 수연(김소현 분)의 모습은 찾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15일 방송된 ‘보고싶다’ 4회에서 납치범들로부터 도주하던 어린 수연은 형준(안도규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터. 원치 않던 상처와 정우(여진구 분)와의 가슴 시린 이별을 겪고 난 뒤 수연의 인생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연의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 “달라진 수연의 모습을 정우가 알아볼 수 있을까?” “아픈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수연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진구, 김소현 등 아역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은 ‘보고싶다’는 이날 방송부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