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PD “강호동 새예능, 경쟁부담無…완성도에 집중”

‘안녕하세요’ 이예지 PD가 강호동과 극비리에 준비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이예지 PD는 18일 오후 KBS 별관 카페에서 열린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극비리 준비중인 강호동과의 새 예능 프로그램의 청사진은? 타 프로그램과의 경쟁에 부담감은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예지 PD는 이에 대해 “급할 건 없다”면서 “말 그대로 새로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완성도에 집중하고 있다. 타 경쟁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답했다.
이 PD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준비가 됐을 때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만한 청사진은 없다. 이제 막 조연출 배정을 마치고 팀을 꾸려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과 했던 말이 ‘대박 시청률은 모르겠다. 다만 프로그램을 끝낼 때 서로에게 의미있는 기억을 남기는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했다”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 있다면 언제든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시청자의 고민을 소개하고 사연의 주인공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