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타카 유리코(루나 역)가 연정훈(민태연 검사 역)에게 볼뽀뽀를 하는 장면은 9월 16일 방송된 2화 ‘굿 럭(Good Luck)’의 한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 2.9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볼뽀뽀신’은 2화 마지막 부분에서 일본으로 떠나는 요시타카 유리코와 특검팀이 공항에서 헤어지는 장면에 등장했다. 요시타카 유리코가 연정훈에게 귓속말로 이야기를 하려다가 볼에 갑자기 입맞춤을 한 것. 특히 청순한 외모의 요시타카 유리코가 연정훈을 향해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인 장면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장면에서 연정훈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요시타카 유리코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11시에는 '뱀파이어 검사2' 최종화 ‘뱀파이어의 귀환’ 편이 방송된다. 뱀파이어 이경영의 폭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특검팀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이원종, 요시타카 유리코 그리고 김지영까지 그들을 구하기 위한 뱀파이어 검사 연정훈의 반격이 시작된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나쁜 뱀파이어 권현상이 나타나 연정훈을 방해하고, 두 뱀파이어의 목숨을 건 마지막 결전이 펼쳐진다.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