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god를 탈퇴한 이유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윤계상은 최근 진행된 한 방송 프로그램의 마지막 녹화에서 god 전 멤버들과 8년 만에 재회해 당시 탈퇴를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윤계상은 "사실 난 연기자를 하려고 나오지는 않았다. 너희가 진짜 지금도 오해를 하고 있어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난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었다. 어떤 사람이 연기를 하고 싶어서 god를 깨고 싶었겠느냐.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하게 됐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 그러다보니 소문이 현실이 됐고 내가 그걸 반박을 하면 좋은 추억이 깨져버리게 됐다.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윤계상은 "정말 연기하려고 했던 것 아니다. 그렇게 철부지 아니었다"고 거듭강조하며 "지난해 김태우가 내게 결혼식 때 같이 노래불러줄 수 있냐고 부탁했을 때 너무 부르고 싶었다. 그런데 못하겠더라. 막내가 결혼하는데 선물도 제대로 못해줬다. 이건 아닌데 싶었다. 사랑하는 동생인데 왜 어색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한편, 이들의 재회에 팬들은 “다시 god로 돌아왔으면”, “최고의 무대를 보고 싶어요”, “난 아직도 god팬!”, “윤계상 배우로도 멋졌고 가수로도 멋졌어요 god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방송 캡쳐]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