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뮤직뱅크’ 방송 전 기자와 만나 “쥬얼리의 변신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러운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쥬얼리의 변신이라는 면에서 이번 활동은 예고편일 뿐이다. 12월에 공개될 신곡에는 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중이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쥬얼리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쥬얼리는 16일 ‘뮤직뱅크’부터 18일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을 마지막으로 쥬얼리의 미니앨범 ‘룩앳미’로 무대에 오른 뒤 약 이번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지난 10월, 1년 5개월 만에 가요계에 귀환한 쥬얼리는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타이틀곡 ‘룩앳미’로 무대 위에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MR 제거 영상’이 연일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