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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터테인먼트와 리서치 전문 업체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실시한 ‘19금 영화 관람 행태’와 ‘섹스와 연애 행태’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19금 영화 동반 관람자’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3%가 연인 혹은 이성친구와 본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26.%가 동성친구와 본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연인 혹은 이성친구라고 답한 비율은 남자가 53.9%, 여자가 38.8%로 남자가 높았다. 동성친구라고 답한 비율은 남자 17.4%, 여자 35%로 여자가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남자는 주로 이성친구와 함께 ‘19금 영화’를 보러 가는 반면, 여자는 이성친구, 동성친구를 가리지 않고 보러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섹스와 연애 행태’와 관련된 설문 중에서는 ‘만나는 이성이 있으면서 다른 이성과 섹스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남자 49.9%, 여자 15.6%로 나타났다.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 섹스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도 남자 64.5%, 여자 35%가 긍정적인 답변을 해 대체로 성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34세, 연 3회 이상 극장 영화 관람자 3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이번 설문 조사는 영화 ‘나의 PS 파트너’ 개봉을 앞두고 관객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성, 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우연한 전화 한통 때문에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폰스캔들’을 다룬 올 겨울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물. 12월 6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