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은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반창꼬’ 쇼케이스의 사회를 맡는다. 김장훈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정기훈 감독,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쥬니와 함께 입담을 과시한다.
김장훈은 또 콘서트 무대로 700명의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김장훈의 신곡이자 ‘반창꼬’의 엔딩 크레디트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12월19일 개봉 예정인 ‘반창꼬’는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로 마음을 닫은 소방관 강일(고수)과 치명적 실수로 잘릴 위기에 놓인 까칠한 의사 미수(한효주)가 서로를 통해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순정남에서 까칠한 소방관으로 분한 고수와 청순한 모습을 벗고 고수에게 거침없이 들이대는 의사로 파격 변신한 한효주의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반창꼬’ 측은 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선행사도 진행, 자율 모금을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