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소속사는 16일 "앨범은 발표할 수 있을만큼 이미 완성이 되었으나 어떤 곡은 믹싱을 다 다시하고 어떤 곡은 노래가 맘에 안들어 다시 부르고 곡을 더 바꾸는 등, 잠정적으로 마지막 앨범이고 마지막 공연인 만큼 유독 병적으로 집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나 12월 10일까지는 발매하겠다는 생각으로 막바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주위에서는 김장훈씨가 너무 잠을 안자고 앨범준비와 12월 공연준비에 매달리고 있어 아직 완전치 않은 건강이 걱정이되나 정작 본인은 방송홍보에 신경안쓰고 오직 노래와 창의력에만 몰두하고 있는 상태다. 너무 행복해해서인지 정신적으로 올들어 가장 안정적인 상태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연말공연을 펼친 후 내년 4월 1일로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한동안 중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