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울랄라부부’가 종방을 앞둔 가운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종영을 앞둔 ‘울랄라부부’ 어떤 커플이 이루어질까요?’라는 주제로 이색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홍어커플’ 김정은 한재석이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설문조사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설문 하루 만에 2000여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울랄라부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멋있는 오빠 한재석과 뉘우치고 있는 남편 신현준 사이에서 김정은의 핑크빛 화살표가 어디로 향할지 예측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 제작진들 또한 고민이 더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부와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했던 기존의 제작진들의 기획의도대로 여옥과 수남이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여옥이 현우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꿈꾸게 될지 결말에 대한 열띤 논의가 계속 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