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내야수 서동욱이 리포터 주민희씨와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16일 서동욱은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되지만 동시에 부담감도 느낀다”며 “내년 시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예비신부 주 씨도 “운동선수의 아내로서는 내조의 여왕으로, 일을 할 때는 건강한 방송인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서동욱이 기아에 입단한 2003년, 당시 룸메이트였던 투수 조태수가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주씨를 소개시켜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씨에 첫눈에 반한 서동욱은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예비신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입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8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