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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서 성폭행 당한 여고생을 연기한 소감과 함께 진심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남보라는 15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한 영화 언론시사회에 참석, "비록 나는 간접적으로 경험했지만 직접적인 당사자 분들은 얼마나 아플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녀는 "영화가 개봉하면 기사 밑에 작은 댓글 하나라도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며 "성폭행 사건을 다룬 기사에 쉽게 달은 댓글이 상당히 많다. 제발 쉽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남보라는 또 "이런 사건의 경우 마음의 상처를 입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구나 싶었
남보라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념배우 남보라!", "좋은 댓글 씁시다", "남보라 씨 똑부러지네요"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