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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은비 낳기 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며 “한번은 배가 아파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외 임신이라고 해 ‘자궁을 들어내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 이성미는 “뭔가 이상해 다른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며 “결국 자궁외 임신이 아니라 아이가 유산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성미는 “수술 후 2,3일쯤 지나자 갑자기 배가 빵빵하게 부어올랐다”며 “병원에 다시 갔더니 지난 번 수술이 잘못돼 다시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자기야’는 ‘친척 중에 의사가 없다면’ 시리즈 네 번째 시간으로 대한민국 부부들이 한번 쯤 겪었을 응급상황에 대해 얘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취도 없이 재수술을 받아야 했던 이성미의 충격적인 일화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5분 '자기야'를 공개될 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