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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혜정은 “준영이 동생을 임신한지 3~4개월 되었을 무렵 친정아버지께 의논드릴 일이 있어 남편과 함께 가는 길이였다”며 “남편이 안전벨트를 메라고 했는데 답답한 마음이 들어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택시가 우리차를 받으면서 사고가 났다”며 “당시 나는 뇌막이 깨졌고 자연스레 준영이 동생도 그렇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 고민환은 “결국 산부인과 의사인 내가 내 손으로 직접 내 자식을 그렇게 떠나보냈다”며 “수술할 때 보니 남자아이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5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