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 “한글 랩 자부심 있다”

더블케이가 자신의 우리말 랩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더블케이는 오는 11월 30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2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의 공식 주제가 ‘노 뮤직 노 라이프(No Music No Life)’를 14일 공개한다. 더블케이는 음원 공개에 앞서 "한글로 랩을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담고 싶다"고 전했다.
과거 에미넴 주연의 ‘8마일’의 모든 랩을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던 더블케이는 영어 랩 또한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노래에 우리말 랩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 노래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브라스 세션에 바비킴의 피쳐링까지 더해졌다. 이 노래는 더블케이와 GD의 ‘그XX’를 작곡한 서원진, 신예 프로듀서 OD가 참여한 곡이다.
더블 케이는 “전 세계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 MAMA인만큼 이번 주제가 ‘노 뮤직 노 라이프’를 통해 전 세계와 언어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